거제도 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인 바람의 언덕
정말 신기하게도 바람이 하나도 불지 않다가
딱 이 바람의 언덕에 도착하니까 미친듯이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바람의 언덕에서는 모자 조심, 선글라스 조심!
머리카락도 미친듯이 날려 여기서 인생샷을 건지기란 조금 힘들다ㅋㅋㅋ
바람의 언덕 입구에서부터 "바람의 언덕 핫도그"를 포장용,선물용으로 팔고 있더라
입구에 있는 곳은 기념품 가게 느낌이 강해서 그냥 지나쳤는데
결국 걷다보면 하나씩 사먹게 됨...ㅋㅋㅋㅋ우리도 결국 사먹었다
바람의 언덕을 한바퀴 구경하고
전망대로 넘어가면서 간단히 요깃거리할 수 있는 맛난 지역명물 간식이니
하나씩 사먹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거제도 바람의 언덕 꼭 먹어봐야할 먹거리 핫도그
바람의 언덕을 한바퀴 돌아보고
위쪽으로 난 산길 + 둘레길을 산책해보기로 했다
둘레길을 조금만 따라 올라가면 이렇게 멋진 풍광이 펼쳐진다
바닷가 마을의 소박한 풍경
이런 느낌이 나는 참 좋더라
그렇게 둘레길을 오르다보면 핫도그집을 만나게 되는데
우리는 이 핫도그집만 있는 줄 알고 여기서 바로 사먹었는데
딱 코너를 돌자마자 바람의 언덕 핫도그 "오리지널"이라는 집이 나오더라
뭐가 원조인지 어디가 더 맛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우리는 첫번째 집에서 먹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비싸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관광지 명물이 2천원이면 정말 싼 거 아닌가!
게다가 이 집은 원조핫도그와 치즈핫도그 가격이 동일하게 2,000원이다
그래도 원조를 먹어봐야지~하고 원조핫도그와 아이스아메리카노 주문
거제도 바람의언덕 핫도그, 맛은?
갓 튀겨나온 핫도그라 그런지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소세지는 탱글! 맛이 없을 수가 없다
그리고 위에 뿌려진 설탕과 케첩의 새콤달달한 조합ㅎㅎㅎ
배가 고프지 않다면 둘이서 하나가지고 나누어 먹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언덕길을 걷다가 잠시 멈추어 벤치에서 먹는
갓 구워낸 핫도그와 아이스아메리카노란!
바람의 언덕 둘레길을 걸으며 먹은 원조핫도그는
우리에게 또다른 소박한 거제 여행의 추억이 되었다
조금 더 걸으면 나오는 두번째 집에서는
뽀득한 왕소세지가 들어있다고 광고하더라
갓 튀겨주는 핫도그 vs 뽀득한 왕소세지가 들은 핫도그
두 집 사이가 멀지 않으니, (대략 도보 2분 거리;)
취향대로 두 집 사이에서 선택하면 될 것이다!
거제도 여행을 가신다면 바람의 언덕 핫도그는 꼭 한 번 드셔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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